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닌의 난 (문단 편집) == 발단 및 전개 양상 == [[무로마치 막부]] 제8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후계자 분쟁이 직접적 발단이 되지만, 이미 무로마치 막부는 20년 전부터 망할 날만 기다리는 중이었다. 6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노리]]가 전제 정치를 하려다 가신 아카마츠 미츠스케 손에 암살당하면서 어린 7대가 쇼군 좌에 올랐다. 7대 역시 어린 나이에 죽으면서, 동생인 8대 요시마사 역시 어린 나이에 등극한다. 조선에도 원의정(源義政)으로 알려진 인물. 그러나 요시마사가 사치와 연회만 즐기면서 실권이 외척과 가신단에게 넘어간다. 그런데 가신단이 서로 갈라지고, 구세력과 신흥 세력의 갈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전 일본을 전쟁을 몰아넣었다. [[무로마치 시대]]는 구세력인 명문 귀족 무사, 공경(문신)들이 새로 등장한 코쿠진(国人), 상인, 대토지를 소유한 농민들에게 권력을 빼앗기는 과정이다. 단, 신흥 계급 세력도 하극상 형태로 지방에 세력을 잡은 후엔 스스로 자신을 영주(다이묘)라고 이름을 걸었다. 무로마치 막부가 임명한 다이묘를 슈고다이묘라고 하는데 신흥 세력 출신 다이묘들을 이와 구분해 센코쿠다이묘라고 이름한다. 구 세력 내부에서도 슈고다이(守護代, 슈고다이묘의 대리)와 유력가신들이 상전을 쳐내고 스스로 영주 자리에 올랐다가 다시 다른 부하에게 배신당하는, 일본은 말그대로 거듭되는 내전으로 빈사 상태에 빠지고 있었다. 무로마치 막부는 권위를 잃었다. [[가마쿠라 막부]] 때도 그랬지만 무로마치 막부 역시 겐지 출신 슈고들의 합의 체제였기 때문에 쇼군의 권위가 태생적으로 약했던데다가, 슈고들 역시 자기 영지의 토착 가문들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나마 견제로 작용하는 긍정적 측면마저 오닌의 난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